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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트

내 생애 주택 포기해야할까?...2030주택구입전략

by 보물창고123 2020.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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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릿은 요즘 주택마련에 고민이 많다.

안정적이어야 일을 맘놓고 진행할 수 있는 가릿인데 맘 한구석이 불편한 느낌이다.

앞으로 결혼을 하면 아이도 낳게 되고 안정적인 내집이 있어야 마음편하게 일을 할 수 있을텐데 지금 현재 들어가서 맘편히 누울 내집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사실 투자보다는 실거주 한채를 제대로 마련하고 투자에 눈을 돌리는게 순서가 맞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가릿은 워낙 모아놓은 돈이 적다보니 소액 투자부터 시작을 했었다.

이제 그 돈을 모아서 발뻗고 잘 수 있는 주택을 구입하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한다.

 

2030주택구입 전략


 

부동산 정책이 계속 바뀌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전략은 또 언제 수정될지 모르지만 올해(20년) 나온 정책과 상황 흐름을 보았을 때 가능한 부분으로 찾아 정리해 보았다.

 

1. (21년 진행 예정) 지분립형 주택

www.news1.kr/articles/?4018959

 

[단독]서울 도심 17곳에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공급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우리모두 서울에 살고 싶을 것이다. 인프라도 잘 되어 있고 오랫동안 살아왔던 서울을 떠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서울에 집구하기란 귀엽고 작은 돈으로는 불가능하다. 아무리 대출을 받으려해도 한계가 있고 영끌을 해도 내가 살고싶은 곳에 주택을 마련하기란 쉽지가 않다.

 

그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분적립형 주택을 만여가구 공급한다는 정책을 내놓았다.

추첨으로 말이다. 그것도 우리가 모두 살고 싶어하는 개포동, 서초, 수색, 서울의료원 일대 !

 

아직 정확한 공급계획이나 지원방법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지분적립형 주택의 타깃은 주택청약 가점이 낮고 현재 갖고있는 자본금이 많지않은 20-30초를 대상으로 계획된 것이 느껴진다. 

 

물론 지분적립형 주택에 대해 우려되는 점이 있다. 전매제한이 10년이고 그 전에 집을 정리하고 나가게 되면 주변시세 계산이 아닌 내가 최초에 계약한 주택의 가격에서 내가 지불한 금액만큼만 돌려받을 수 있다.

내가 10년 이상 당첨된 지분적립형 주택에 살지 않는다면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차익을 노릴 수는 없는 것이다.

따라서 내가 10년이상 거주하며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에 지원을 해야 할 듯 하다.

 

2. 청약 추첨제

주변에 내또래 30대초반 친구들에게 청약 도전하자 라고 말하면 주변친구들은 되지도 않는것에 시간투자하지 말고 차라리 저렴한곳을 찾아 빨리 매매를 하라고 권해준다.

물론 일리가 있는 말이다. 친구들의 말이 틀리지 않다. 

하지만 주변사람들이 다 안된다고 할 때 틈새시장이 있다고 생각한다.

 

친구들이 두려워 하는 것은 청약만 바라보기엔 계속 집값이 오를 것이고 청약은 대부분 가점이 높은 사람들이 가져가기 떄문이다. 

하지만 공고를 잘 살펴보면 84제곱미터 초과되는 평수에 대해서는 추첨으로 진행되는 공고가 올라온다.

그렇다 말그대로 내가 1순위 조건만되면 가점상관없이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것이다!

 

현재 가릿은 가점이 12점이다.. 말도 안되는 숫자이지만 가릿주변에는 가점이 낮아도 이렇게 대형평수로 추첨제에 도전해서 당첨한 케이스를 본 적이 있다. 그거 미분양된 곳 아니냐 하시겠지만 위례, 수원 등 수도권이다. 

그래서 그런지 희망을 품고 있다. 잘 된케이스를 봐서 그런거 같다. 

 

하지만 사람들의 우려처럼 확률은 낮음이 틀림없다.

그리고 내가 청약에 당첨되었을때 자금마련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다면 청약정지라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청약 전 미리미리 계획을 세워두는게 필요하다!

 

3. 무주택 임대

그리고 조건만 가능하다면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임대가 가능 한 경우가 있다.

가릿도 혹시나 해당사항이 있을까 찾아보고 있는데 보통 제한소득을 두는 경우가 많아서 조건은 스스로 찾아보는 게 좋을 듯 하다. 

임대주택은 주변시세보다 80%정도 저렴한 금액으로 나라에서 제공해 주므로 여기서 절약한 금액으로 종잣돈을 마련하여 집을 구매하는 전략이다.

이 전략은 종잣돈을 저축만 하는것이 아닌 공격적인 투자 방법도 병행되어야 한다.

 

무주택 임대를 확인 할 수 있는 채널은 
sh서울주택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마이홈포털, GH경기주택도시공사 등이 있다.

정보가 힘이다! 열심히 정보를 찾아서 선점해야한다.

 

가릿은 위의 세가지 전략을 일단 병행하면서 또다른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려고 한다.

세 방법 중 하나만 공략하거나 이럴 생각은 없다.

현재 가릿도 물러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20년도 2030세대들이 패닉바잉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는데 가릿은 성급하게 진행했다가 후회하는 일을 하고 싶지 않다. 물론 눈여겨 보고있던곳에 좋은 매물이 나왔을 경우 구입을 하는 것은 맞겠지만 무조건 나의 마음의 안정을 위해 집을 사야해! 라고 하기엔 자금적으로 많이 힘들고 또다른 어려움이 올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위의 소개한 방법은 천천히 거북이 전략으로 주택구입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최대한 소개했다.

 

그리고 기회를 찾으면서 자금도 열심히 모으고 

투자도 병행해서 열심히 돈을 모아봐야지!

 

준비하는 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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